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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뮤직

이마트 매장 음악을 언제 어디서나, 이마트 뮤직

“매장에서 이런 고퀄리티 음악을 듣게 될 줄이야” 이마트에서 쇼핑하며 ‘I just PEACOCK’를 들은 소비자들의 반응이다.
매장에서 들려오는 신선한 노래에 대중은 금세 반응한다. 집에 가는 길에 따라 부르고,
인터넷에서 매장 음악을 검색하고, 이마트 사이트에 들어가 다운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한다.
매장음악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 소비자는 이내 찾아낸다. 이 음악을 만든 사람이 누군지.
그리고 댓글을 단다. ‘역시 김형석.’
김형석 PD
김형석이마트가 만나서 생긴 일들 그는 지난 2011년, 이마트 18주년 기념 주제가를 만들면서 이마트와 연을 맺었다.
특이하게도 합창단을 구성해 새 노래를 발표했다. 이 합창단은 오디션으로 선발된
42인의 매장 직원들이었다. 노래를 잊거나 포기했던 매장 직원들은 김형석과 함께
음악을 만들며 행복함을 느꼈다. 단원들이 너무 행복해하는 걸 보고 덩달아 좋았다고,
그는 회상한다. 지금까지 김형석 PD가 만든 다수의 매장음악이 이마트 홈페이지에
공개돼 있다. 그 중 ‘I just PEACOCK’의 반응이 뜨겁다.

경쾌한 도마 소리로 시작하는 이 곡은 리듬의 요소들을 전부 주방에서 따왔다.
처음엔 여러 소리가 무작위로 나오다가 점차 노래로 바뀐다.
“피코크를 이용하면 부엌이 즐거울 거란 생각을 했어요. 요리 시간은 줄고
음식은 맛있잖아요. 휘파람이 절로 나오는 산뜻한 풍경이 연출되지 않을까.
그런 이미지들을 음악으로 만들었습니다. 매장 음악은 이전과는 다른 각도로
음악을 표현하는 작업이에요. 재미있죠.”

그렇다면 왜 이마트였을까. 플랫폼은 대중이 능동적으로 음악을 찾아 듣는 반면
미디어는 원하지 않아도 수동적으로 음악을 듣게 되는 곳이다.
이마트는 미디어다. 그것도 전국의 수많은 소비자들이 많은 시간을 머무는 대형 미디어.
김형석 PD에게는 그 부분이 중요한 포인트였다. 미디어에서 획일적인 음악이나
유행가보다는 더 다양하고 좋은 음악이 들려와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기존 미디어의 높은 벽에 좌초된 신인들도 이마트를 통해 실력을 선보이고,
소비자들도 질 높은 음악을 들으며 즐겁게 쇼핑하길 바란다고.
이마트 뮤직 스튜디오 작업실
최고의 음악이 녹음되는 최상의 환경, 이마트 뮤직 스튜디오 그가 작업한 곳은 이마트 성수동 본사에 있는 뮤직 스튜디오다. 이마트에 뮤직 스튜디오라니, 많은 방문객들이 처음에는 어리둥절해하다가 이내 매료된다.
이미 국내 최상급 스튜디오라는 평이 자자한 곳. 스튜디오를 꾸린 김형석 PD에서 공간 평을 요청했다. "물론 가장 좋은 것들로 꾸렸죠.
하지만 요즘 장비는 정말 잘 나오기 때문에 그 점은 굳이 자랑하지 않아도 돼요. 대신 공간이 뛰어난 건 명확합니다. 스튜디오 천고가5.5미터나 됩니다.
이런 높이를 가진 스튜디오가 몇이나 될까요. 소리가 끝까지 뻗어 나가기 때문에 좋은 장비들이 백프로 제 기능 발휘하죠. 특히 어쿠스틱 악기 녹음에 최적화 돼 있어요.
그래서 저는 늘 여기서 작업합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항상 여기 있어요." 그래서 수많은 뮤지션이 이 스튜디오를 다녀갔다. "그게 누군가요"호기심에 물으니
김형석 PD는 간단하게 답했다. "인기 있는 뮤지션 거의 다".
이마트 뮤직 스튜디오 작업실
이마트 뮤직, 앞으로의 꿈 기존의 매장음악은 쇼핑하는 사람, 시간을 고려하지 않고, 유행 곡을 획일적으로 들려주었다. 물론 자체 제작한 브랜드송도 있긴 했으나, 만든 사람들에게만 회자되고 사라지곤 했었다.
이마트는 이러한 상황을 반복하는 대신, 모두에게 사랑 받는 매장음악을 만들고, 쇼핑을 특별하게 만들려고 한다. 이마트에서 들었던 특별한 음원을 따라 부르면서
매일매일이 즐거워지도록 만드는 것이 이마트의 꿈이다.

"이마트는 쇼핑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음악 선물을 준다라는 마음으로 작업했어요. 그래서 톡톡 튀며 발랄한 느낌의 음계를 사용해 노래를 많이 만들었죠.
또한 시간대별 쇼핑 패턴을 고려해서 다양한 곡들을 만드는 것도 작가로서 새로운 도전이에요." 김형석 프로듀서는 이마트에서 구입한 재료로 요리를 하기도 하고,
만져보고 소리를 들어보기도 하는 등 과거의 작업과는 다른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 그렇게 탄생한 곡이 PEACOCK 브랜드 송인 <I just PEACOCK>이다. 채소를 씻는 소리,
칼질하는 소리 등 요리하는 일상이 음악이 된 것이다.

이마트는 스튜디오가 ‘문화 창작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이마트 뮤직 챌린지>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뮤지션을 발굴하는 도전을 시작한다.
"TOP100위주로 국내 대중 음악이 소비되다 보니, 재능있는 숨은 실력파 뮤지션들이 음악을 들려줄 기회가 많지 않아요. 이런 현실에서 이마트의 시도는 재능 있는 친구들에게
기회를 주고, 그들의 뛰어난 음악을 대중과 접하게 해줄 수 있어요. 이는 대한민국 음악 산업에도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클 것입니다." 이마트 뮤직 스튜디오를 통해 시도될
새로운 장르의 음악과 뮤지션들, 또 이 음악을 이마트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비하게 될 대중들. 이러한 새로운 실험으로 변화가 기대되는 대한민국 음악산업.
이마트 뮤직과 뮤직스튜디오는 이 모두를 위한 장으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다.